Recent Posts
관리 메뉴

생기있는 여자 발그레홍

임신 관련 용어 목록: 임테기, 배테기, 숙제, 대조선, 홍양... 도대체 다 무슨 말일까? 본문

임신준비능력시험 대비반

임신 관련 용어 목록: 임테기, 배테기, 숙제, 대조선, 홍양... 도대체 다 무슨 말일까?

발그레홍 2018.10.18 15:00


임신은 신세계다.

평소에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용어들이 갑자기 훅훅 치고 들어온다.

알고 나서는 당연하게 쓰게 되지만 처음 임신을 시도하는 입문자라면 '이게 무슨 말이지?'라며 알쏭달쏭 할 수 있는 말들.

단호박 뜻, 막생 뜻, 임테기 뜻, 숙제 뜻, 대조선 뜻 등을 검색하고 있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아... 나도 저런 말을 검색할 때가 있었지... 옛날 생각 난다ㅋㅋㅋ)

임신 준비, 무엇부터 해야 할까?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야 할 10가지

임신 관련 용어 목록

임테기, 배테기, 숙제, 대조선, 홍양... 도대체 다 무슨 말일까?

편의를 위해 가나다순으로 정리했으며, 필요시 추후에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 기초체온: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무 활동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는 체온. 배란 시기, 생리 예정일, 임신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됨.
    기초체온은 어떻게 재야 할까? 임신 준비를 위한 기초체온 측정 방법
  • 난황: 태아가 엄마와 탯줄로 연결이 되기 전까지 필요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주머니. 보통 임신 5-6주차에 초음파로 확인 가능.
  • 다낭성: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줄임말. 초음파상으로 난소 안에 주머니가 여러 개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배란 장애(배란이 잘 되지 않거나 아예 되지 않음)가 자주 나타남.  
  • 단호박: 임신테스트기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한 줄이 뜨는 것. 그 한 줄이 너무나 '단호해서' 단호박으로 불림.

  • 대조선: 임신테스트기에서 검사선(임신 여부를 알려주는 선)과 '대조'할 수 있는 기준선. 한 줄인 경우에는 대조선만 뜨는 것이며, 대조선 외에 검사선이 한 줄 더 나타나 두 줄이 될 경우 임신.
  • 돌주사: 프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 분비 촉진을 위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에서 사용되는 주사. 엉덩이에 맞는 주사인데 맞고 나면 엉덩이가 뭉치면서 돌처럼 된다고 해서 돌주사로 불림.
  • 막생: 마지막 생리 시작일. 임신이 될 경우 실제 수정일이 아니라 마지막 생리일자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기록을 해두는 것이 좋음. 배란일 및 생리 예정일을 예측하는 데도 필요.

  • 배란점액: 배란기가 시작될 때 질에서 분비되는 계란 흰자 같은 맑은 질감의 분비물. 배란일을 예측하는 데 주요하게 사용됨. 날짜 및 몸상태에 따라 젤리 같은 질감, 갈색 분비물, 갈색혈 등이 섞여서 나오는 경우도 있음.
    배란기는 언제일까? 배란기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배주사: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에서 사용되는 배란 유도/억제 주사로 주로 배란 유도(과배란)을 위해 사용됨. 배에 직접 꽂기 때문에 배주사라고 불림.
  • 배테기: 배란테스트기의 줄임말. 임신테스트기와 유사하게 생긴 것으로 배란기에 분비되는 황체형성호르몬을 검출하여 배란일을 예측하는 용도. 임신테스트기와는 달리 두 줄이 나오는 여부가 아니라 두 줄이 진해지는 여부로 배란일 판단. 두 줄이 아주 진해졌을 때 배란일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잦은(?) 관계를 권함.

  • 숙제: 부부관계. 병원에서 배란일을 알려주고 관계를 가지라는 뜻으로 '숙제'를 하라고 지침을 받으면서 생긴 용어. 2-2-2 숙제로 주로 쓰이는데 2-2-2는 이틀에 한 번씩 관계를 가지라는 뜻.
  • 아기집: 임신이 된 후 자궁 안에서 태아를 둘러싸는 주머니인 태낭으로 아기가 자라게 될 공간. 보통 6-7주차에 초음파로 확인 가능.
  • 얼리임테기: 호르몬 검출 수치를 낮춰 빠른 임신 확인이 가능한 임신테스트기. 보통의 임신테스트기는 수정 후 10-14일 이후에 임신 확인이 가능한 방면, 얼리임테기는 수정 후 7-10일 이후부터 확인 가능.
  • 예정일: 임신 준비를 할 경우에는 생리 예정일을 말함.
  • 인공: 인공 수정의 줄임말. 배란기에 남편의 정액을 받아 효과적인 농축을 위한 특수 처리를 한 후 가느다란 관을 통해 자궁 안으로 직접 주입하는 시술. 

  • 임테기: 임신테스트기. 소변 검사를 통한 임신 확인이 가능한 '임신 자가 진단 시약'. 한 줄이면 임신이 아니고 두 줄이 나오면 임신.
  • 자임: 자연 임신의 줄임말.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등 별도의 의학적 개입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자연적인 부부관계를 통해 이루어진 임신.
  • 증상놀이: 배란일 이후 생리 예정일전까지 임신이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 증상을 느끼며 '임신인가? 아닌가?'를 고민하는 것. 임신 증상과 생리전 증후군 증상이 유사해 헷갈림을 느끼는 것이 증상놀이의 주 원인.
    임신 증상놀이를 하는 이유가 뭘까? 임신도 아닌데 임신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



  • 착상혈: 착상이 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소량의 출혈. 주로 배란 후 5-11일 사이에 주로 나타남. 임산부의 약 10-30%에서만 나타나는 증상. 착상통이라는 통증을 동반하기도 함. 
    착상혈은 무엇일까? 언제 나오는 걸까? 왜 나오는 걸까?
  • 피검: 피검사의 줄임말. 임신 확인을 위해 호르몬 수치 확인을 위한 혈액 검사. 수치가 10-100일 경우에는 임신이나 불안정한 상태이며, 100 이상이 되었을 경우 확실한 임신으로 판단. 1500 이상이면 아기집(태낭) 확인 가능.
  • 홍양: 생리(월경)을 부르는 말. 붉다 하여 '홍'자가 붙었으며, 임신을 원하는 사람의 경우 아주 기피대상이기 때문에 '홍년'이라고도 불림ㅋㅋ
  • 화유: 화학적 유산.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이 되어 임신이 되었으나, 불안정한 착상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져 임신 실패가 되고 생리를 하게 되는 것. 이 경우 임신테스트기에서 두 줄이 되었다가 색이 점점 흐려지고 다시 한 줄이 됨.


우왘ㅋㅋㅋ 정리해 놓고 보니 생각보다 많다. 처음에는 도무지 알쏭달쏭 했었던 용어들...

온갖 검색을 하며 이렇게 '지식'이 늘었다니 자부심을 느끼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아, 물론 용어들을 알고 있다고 해서 꼭 아기가 생기는 것은 아님ㅋㅋㅋㅋㅠㅠㅠㅠ


발그레홍 블로그 주의사항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