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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성공 후기: 6번의 유산 후 시험관 5차로 첫째, 40대 중반에 자연임신으로 기적같이 둘째를 얻은 항상샬롬님 사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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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성공 후기: 6번의 유산 후 시험관 5차로 첫째, 40대 중반에 자연임신으로 기적같이 둘째를 얻은 항상샬롬님 사연

발그레홍 2019.09.09 11:55

임신 성공 후기: 6번의 유산 후 시험관 5차로 첫째, 40대 중반에 자연임신으로 기적같이 둘째를 얻은 항상샬롬님 사연


세상에는 참 대단한 여자들이 많다. 항상샬롬 (인스타그램 @hangsangsyalrom)의 임신 성공 후기를 읽고 있노라니, '이 분 또한 참 대단한 분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는 한번에 쉽게 임신이 되는 사람도 많지만, 몇 년간 너무나도 어렵고 힘들게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도 많다.

6번의 유산을 거친 후 첫째를 임신하고, 둘째는 40대 중반에 생각지도 못하게 얻은 항상샬롬님의 사연은 힘들게 아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내용을 정리하다보니 너무나도 길고 많아 생각보다 작업이 오래 걸렸지만ㅠ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희망적인 내용이라 열심히 정리했다.항상샬롬님의 난임극복기를 계속 읽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방문하면 된다.


임신 성공 후기 및 난임부부를 위한 응원글

인스타그램 @hangsangsyalrom(항상샬롬)님 사연


아이를 좋아했지만 결혼 후 6년, 13년만에 힘들게 가진 첫째와 둘째

"첫째는 결혼 6년 만에 6번의 유산을 거치고 힘들게 가졌고, 둘째의 경우에는 40대 중반에 기적 같은 자연 임신으로 가졌어요."

"저희 부부는 둘다 아이들을 무지 좋아했어요. 그래서 결혼하고 바로 아기를 갖기 원했는데 2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길래 바로 불임 산부인과로 갔어요(2007년만 해도 '난임'이 아닌 '불임'이란 단어를 썼었네요)."

"각종 검사를 한 후, 크게 이상은 없는데 배란이 불규칙하고 다낭성이라는 얘길 들었어요. 혹시나 싶어 나팔관 검사를 해달라고 하니, 양쪽 나팔관이 유착되었다고 하더군요. 바로 날을 잡아 복강경수술로 나팔관을 정상으로 만들어 주는 수술을 했고, 수술을 하면서 자궁내막증도 치료 받았어요."

"저도 참 버라이어티한 경험을 했네요. 첫째는 결혼 6년 만에 6번의 유산을 거치고 힘들게 가졌고, 둘째의 경우에는 40대 중반에 기적 같은 자연 임신으로 가졌어요."

임신 성공 노하우는 뭘까? 사람들이 자주 말하는 임신 성공 비결

시험관을 하기 전 인공수정으로 6번의 유산

"7주 때는 소파수술을 했는데요. 침대에 누워 수술 대기하고 있는데 옆방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이때는 너무너무 슬프고 속상하더라고요."

"첫 번째 자연 인공수정을 했는데 실패해서 그 다음부터는 과배란 인공수정을 했어요. 두 번째 인공수정은 성공했으나 5주에 유산, 세 번째 인공수정도 4주에 유산, 네 번째도 6주전에 유산, 다섯 번째는 쌍둥이였는데 하나는 유산되고 다른 하나는 자궁외 임신으로 나팔관절제를 했어요. 여섯 번째는 7주에 유산이 되어 소파수술을 했답니다."

"유산이 잦다보니 수술도 참 많이 했어요. 나팔관 유착으로 복강경 수술도 했고, 소파 수술도 하고. 쌍둥이였는지 한 아이가 화학적 유산이 되었는데도 피검사 수치가 자꾸 오르고 배가 너무 아팠어요. 알고 보니 또 한 아이는 자궁외 임신으로 나팔관 절제까지 했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나팔관이 터질 뻔했지요."

"저는 과배란이 잘 되는 편이라 난포들이 하도 많이 생기는 바람에 복수가 차 배가 만삭 때처럼 부풀곤 했어요. 배에 바로 줄을 꽂고 복수를 빼기도 했고요. 그래도 복수가 차면 임신 확률이 높대서 꾹 잘 참고 버틴 것 같아요. 그때도 임신이었지만 5주에 유산 되었죠."

"7주 때는 소파수술을 했는데요. 침대에 누워 수술 대기하고 있는데 옆방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저는 죽은 아기를 꺼내고 있는데 또 한쪽에서는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고 있고... 참 아이러니하죠. 이때는 너무너무 슬프고 속상하더라고요."

20대인데 아기가 안 생겨요ㅜㅜ 임신이 안 될 때, 왜 안 되는 걸까?

첫째와 둘째가 왔을 때, 확실히 다른 점들이 있었다

"병원에서 자연임신이 힘들다고 해서 저희는 피임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죠. 그런데 지방으로 이사하고 3개월째, 운동한지 두 달 만에 둘째를 임신했답니다."

"유산을 6번이나 하고 시험관 마지막 5차에서 성공했을 때를 기억해 보면 확실히 다른 점들이 있었는데요. 우선 환경이 바뀌었어요. 남편의 발령으로 서울에서 경기도 외곽으로 이사를 왔고요. 지인의 강아지를 잠시 맡아 주면서 기분전환도 되었고, 같이 산책을 자주 나가면서 운동을 하게 되었다는 거죠. 이사하고 한두달 후 시험관으로 첫째를 임신했어요."

"둘째를 가지게 된 것도 남편의 직업이 바뀌면서 지방으로 이사를 갔을 때였어요. 큰애가 7살이 되니, 시간 여유가 좀 생기면서 다이어트 해야겠다 싶어 댄스 다이어트를 두 달째 열심히 다니고 있었어요. 재미도 있고 살도 천천히 빠지는 중이었죠."

"남편이 10년 넘게 대기업을 다니면서 여유없이 바쁘게만 살았는데, 이번에는 자기가 운영하는 일을 하게 되면서 시간적으로나 심적으로 여유가 생겼고 남편과 잠자리도 자주 하게 되었어요. 난임의 원인에 부부간의 잠자리 횟수 부족 및 관계를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즐기듯 하지 못한다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매번 숙제하듯 억지로 하면 임신 성공 확률도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병원에서 자연임신이 힘들다고 해서 저희는 피임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죠. 그런데 지방으로 이사하고 3개월째, 운동한지 두 달 만에 둘째를 임신했답니다. 마흔 넘어 임신이라니, 그것도 자연임신이라니... 배란도 불규칙하고 자궁내막증도 있고 나팔관 한쪽도 없는데 임신이 되었다니, 너무 놀랍고 두렵고 떨렸답니다."

임신 관련 용어 목록: 임테기, 배테기, 숙제, 대조선, 홍양... 도대체 다 무슨 말일까?

임신에 좋다고 하는 건 거의 다 해봤다

"난임카페글을 보면서 임신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건 거의 다 해본 것 같아요. 그래야 좀 뭔가 준비한다는 느낌이랄까...노력이라도 해야 스스로 위로가 되고 뭔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임신을 위한 노력을 나름 정말 많이 했어요. 난임카페글을 보면서 임신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건 거의 다 해본 것 같아요. 그래야 좀 뭔가 준비한다는 느낌이랄까...노력이라도 해야 스스로 위로가 되고 뭔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손발이 찬편이라 수지침과 수지뜸을 배워서 하니 몸이 좀 따뜻해지더라고요. 임산부 팬티를 입어 배까지 덮어주니 배가 따뜻한 느낌도 나고 좋았어요. 손난로나 핫팩 같은 것도 자주 사용했는데, 인공이나 시험관 시술을 하러 가서 긴장이 되어 손발이 차가워질 때 손난로, 핫팩, 수면 양말을 챙겨가서 다 하고 있었어요. 시술하고 나서 온풍기도 발쪽에 쐬게 해달라고 하니 정말 따뜻하고 좋았답니다." 

"저는 고려수지침 수지뜸 배워서 집에서 혼자 손에 뜸을 뜨고 수지침도 맞으러 다니고 했는데, 이게 효과가 있었는지 암튼 첫째를 만났답니다."

"걷기 운동은 30분 정도 했는데, 걸을 때 배가 차가워지는 저 같은 분들은 하루 30분이 딱 좋대요. 배에 살이 많아지고 비만일수록 임신이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운동은 좋은 것 같아요. 둘째를 갖게 된 것도 다이어트 하려고 열심히 댄스 운동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된 거였어요."

"좌훈기도 사서 집에서 했었는데 효과를 본 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이걸 사용하고 두 달 후 시험관에 성공했어요. 너무 자주해도 안 좋으니 일주일에 한두 번 하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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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음식에 신경쓰고 족욕을 했다

"임신 노력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자궁이 따뜻해야 한다", "손, 발, 배가 따뜻해야 한다" 이런 말들이었어요. 즉 혈액순환이 잘 되야 한다더군요." 

"임신 노력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자궁이 따뜻해야 한다", "손, 발, 배가 따뜻해야 한다" 이런 말들이었어요. 즉 혈액순환이 잘 되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나름 먹는 것도 신경을 썼는데요. 홍삼, 양파즙, 엽산, 퍼틸리티 블렌드(난자질을 좋게 한다고 그 당시 유행), 사자발쑥환, 함초환, 익모초환, 구절초환, 견과류 등도 먹어봤어요. 고구마도 많이 먹었는데, 쌍둥이 많은 지역에 고구마를 많이 먹었다는 뉴스가 있더라구요. 참 다양하게도 먹어봤네요."

"반대로 몸을 차게 하는 음식들은 멀리하려 노력했는데, 여기에는 열대지방 과일(바나나, 파인애플,오렌지 등), 찬 우유, 냉수, 냉음료, 아이스크림, 냉커피 등이 있지요. 이걸 다 지킬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심하고 주의하면 좋을 것 같아요. 주변에서 쉽게 구해지는 좋은 것들은 자주 먹구요."

"임신을 위해 한 것들 중에는 족욕도 있어요. 손발이 찬 저는 자기 전 족욕이 참 좋더라구요. 발이 따뜻하니 잠도 잘 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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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난임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병원과 담당선생님은 자신과 맞는 곳을 잘 찾아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임신 성공률도 높아지더라구요. 역시 마음이 편한 곳이 최고인듯해요."

"저는 난임병원을 서울 강남의 3곳을 다녀봤는데요. 첫 번째 병원은 초음파실이 따로 있어서 선생님이 직접 안보시는 게 싫어서 옮겼구요. 두 번째 병원은 남자선생님이셨는데, 임신 성공률이 높으신 분이라는 건 좋지만 상담할 때마다 마음이 편하지가 않고 질문도 잘 못하겠고 하라는 대로 하면 잘 될 거라고 하시는데 그냥 싫더라구요. 남편도 같이 느꼈구요."

"그래서 세 번째 병원으로 옮겼는데 일단 이곳은 출산은 하지 않고 임신이 되면 20주에 졸업시켜 다른 병원으로 가야하는 시스템이라 임산부들을 많이 보지 않아 좋았구요. 1층에는 무료 카페가 있어서 음악 듣고 차 한 잔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게다가 선생님이 여자분이셨는데 이모나 고모처럼 너무 편하고 털털하시고 얘기도 잘 들어주셨어요. 실패하면 진심으로 위로해 주시고 성공하면 꼬옥 안아주시는 게 정말 좋았어요. 그러고 보면 병원과 담당선생님은 자신과 맞는 곳을 잘 찾아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임신 성공률도 높아지더라구요. 역시 마음이 편한 곳이 최고인듯해요."

임신 준비할 때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할까? 임신 준비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6번의 유산을 겪은 후 면역주사와 수지침의 도움을 받았다

"담당 선생님께서 마지막 시험관을 할 때는 면역주사를 맞아보자고 하셨어요. 저 나름대로 수지침을 배워서 손에 뜸 뜨고 침 맞고 하는 걸 했어요. 이 두가지가 다른 때와는 달리 했던 방법이었어요."

"인공수정하면서 임신은 잘 되는데 유지가 안되고 자꾸 유산이 되었어요. 6번이나 유산을 했는데, 습관성유산 검사도 했지만 원인불명이더라구요. 그래서 담당 선생님께서 마지막 시험관을 할 때는 면역주사를 맞아보자고 하셨어요. 저 나름대로 수지침을 배워서 손에 뜸 뜨고 침 맞고 하는 걸 했어요. 이 두가지가 다른 때와는 달리 했던 방법이었어요. 이 두 가지중 어떤 것 때문에 임신에 성공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두 방법이 저에게는 잘 맞아서 임신이 성공하고 유지까지 잘 된듯해요."

"면역주사는 임신 확인후 매달 하루 8병씩 맞았는데요. 체중마다 맞는 양이 다르더라구요. 첫달에 처음 맞을 때는 거의 하루가 다 걸리게 천천히 8병을 맞았고 그 다음달부터는 점점 맞는속도가 빨라지더라구요. 면역주사도 꽤 비싼 편이지만 아기를 생각하면 아깝지 않은 비용이었답니다."

"수지침은 고려수지침이라고 지역마다 거의 다 있더라구요. 뜸과 침을 손에 하는 건데요. 며칠 분점에 가서 직접 배워서 수지뜸을 집에서 떴는데, 제가 소변을 자주 보는 편이었던 게 수지뜸 뜨고 정상으로 돌아왔고 손발이 많이 따뜻해졌어요. 수지침도 임신 한두 달 전부터 매주 맞고 임신 3개월까지 맞으러 다녔답니다. 그리고 열달을 집에서 거의 누워 지냈어요. 일주일에 한번 남편과 장보러 마트 가는 거 외에는 집밖에 거의 나가질 않고 누워만 지냈답니다. 그렇게 해서 열달하고 예정일 이틀 지나 우리딸을 낳았어요."

임신 준비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뭘까? 임신에 좋은 운동 3가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난임카페와 배테기도 끊고 마인트컨트롤

"'임신이 되면 좋고, 안 되면 다음에 되겠지'라고 마음을 좀 내려놓게 되었어요. 마음이 편한 것, 스트레스 안 받는 것, 이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난임으로 임신이 힘들어지면서 난임카페에 가입해 많은 정보를 얻었어요. 그런데 많은 정보를 알게 될수록 자꾸 증상놀이를 하게 되고 또 나름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구요. '나도 이걸 해야 하나, 이걸 안해서 안 되나, 병원을 바꿀까, 선생님이 실력이 없나' 등등 오만가지 생각들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난임카페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랬더니 좀 더 마음이 편해지고, 조급증도 안 생기고 하더라고요."

"배테기도 사용해봤는데, 다낭성인 저에게는 항상 흐린 두줄이라 해보나마나였네요. 게다가 배테기하며 배란 날짜를 의식하고 챙기다보니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 같아서 그 이후에는 사용을 안 했답니다."

'임신이 되면 좋고, 안 되면 다음에 되겠지'라고 마음을 좀 내려놓게 되었어요. 마음이 편한 것, 스트레스 안 받는 것, 이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유산을 6번 했지만 한두 번인가 울고 나서는 울지 않았답니다. 그냥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나름 즐기려고 했어요. 울어봤자 저만 힘들고 주위에 남편과 가족들이 더 힘들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아 이번에는 이런 식으로 인공수정을 하는구나, 이번에는 저런 식으로 하네, 참 신기하네' 하며 배우고, 유산이 되어도 '이번에도 약한 아기가 찾아왔나보다' 라고 생각했어요."

"임신을 위해 노력하면서 마음이 얼마나 힘든지 저도 너무 잘 알고 있는데요. 그게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다 좋게 좋게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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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웹툰, 소설책, 만화책 등을 보며 긍정적인 마음 관리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하고 나서 몸도, 마음도 불안하고 지치고 긴장되고 쳐지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일부러 웃기고 재미있는 것들을 보곤 했어요."

"웹툰, 재미있는 소설책, 만화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티비로는 코미디류 그리고 무한도전을 봤어요. 특히나 무한도전 골수팬인 우리 부부라 생방은 무조건 챙겨보고 무도달력도 매년 사고 했죠. 암튼 무도는 엄청 본거 같아요. 

"반대로 티비볼 때 조금이라도 슬프고 우울하고 힘든 장면이 나오면 채널을 돌리고 밝고 긍정적인 프로그램을 보았답니다. 이식하고 나서는 바로 동화책을 소리내어 읽으며 아기천사가 오길 기도했어요. 이런 행동들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아기가 생긴다는 그림 (꽃을 든 정자♬)

감사일기를 쓰고 소액기부를 하며 기분이 좋아졌다

"임신을 준비 하면서 열심히 했던 것 중 하나가 감사일기를 쓴 거였어요.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 것처럼 감사일기를 쓰는거죠. 임신이 된 것처럼 기도를 하는 거예요."

"임신을 위해 노력을 하며 '이번에 시험관이 성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임테기가 두줄이 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피검수치가 잘 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아기가 건강하게 튼튼하게 자리를 잘잡고 유지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식으로 일기를 썼답니다. 그랬더니 정말 잘 될 것 같고, 나름 힘이 나고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또 소액기부를 자주 했어요. 티비 보다가 이웃돕기성금 번호가 뜨면 무조건 이천원 삼천원등 기부를 했고, 인터넷 사이트에 글쓰고 받는 포인트를 기부하기도 했어요. 작은 금액이지만 남을 도우니 괜히 기분도 좋아지고 다 잘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임신 잘 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 임신 성공 확률 높이는 방법

임신을 준비하며 도움이 되었던 책들 그리고 기도

"6번의 유산을 경험했기 때문에 '임신중 혹은 유산의 위험시에 드리는 기도문'을 읽으며 열심히 기도를 했어요."

"임신을 준비하며 도움이 되었던 책들이 있었어요. 이 책들 말고도 임신에 대한 책들을 도서관에서 찾아서 보곤 했답니다. 요즘은 더욱 많은 책들이 나와 있을거예요. 한번씩 찾아서 보시면 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우리가 몰랐던 임신출산의 비밀 '이라는 책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요. 읽으면서 위로, 용기, 희망이 생긴 것 같구요. 책에 부록으로 소책자 기도문이 들어있는데, 그 책을 꼬질꼬질해질 때까지 갖고 다니면서 소리내 읽으면서 기도를 했어요. 임신전 기도문, 임신중 기도문, 임신후 기도문, 자녀를 위한 기도문 등등... 구체적으로 자세히 기도문들이 적혀있어서 그시기마다 그 기도문을 읽으면서 기도했답니다."

"6번의 유산을 경험했기 때문에 '임신중 혹은 유산의 위험시에 드리는 고백기도문'을 읽으며 열심히 기도를 했어요. 쌍둥이를 원했기에 '아이'를 '아이들'로 바꿔서 기도드리고, 입덧이 심해야 아기가 건강하대서 입덧 안하게 해달라는 부분은 빼고 기도를 했더랬죠. 미리 정한 태명을 부르며 기도해도 좋고, 종교가 없으신 분들도 그냥 읽으면서 기도 드리면 좋을 듯해요."

"기도문책을 소리내어 읽으며 열심히 기도했었어요. 미니북의 경우에는 손에 쏘옥 들어오는 사이즈라 늘 갖고 다니며 기도했었네요. 기도하면 맘이 편안해지고, 뭔가 믿음이 생기고, 다 잘 될거 같고요."

"같이 난임이었던 친구와 백일기도도 같이 했는데요. 그 친구도 시험관으로 남매 쌍둥이를 가졌고 저는 첫째딸을 가졌죠. 같이 백일기도 하고 50일쯤 지나서였어요. 참 신기하죠."

아들을 낳게 한다는 전통 요법이 있다고? 한번 들어나 볼까? ('자연 그대로 아기 낳는 법'에서 발췌)

108배와 운동의 효과

"운동은 정말 중요해요. 첫째와 둘째 갖기 바로 전 운동하고 얼마 안 있어 임신이 된 거였거든요."

"제가 했던 임신 노력에는 108배 절하기도 있어요. 이게 무슨 운동이 될까 했는데, 우어... 몸이 후끈 하면서 땀이 나드라구요. 운동 싫어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이것만 꾸준히 해도 효과를 볼 것 같아요. 근데 무릎 관절 안 좋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듯해요."

"운동은 정말 중요해요. 첫째와 둘째 갖기 바로 전 운동하고 얼마 안 있어 임신이 된 거였거든요. 다른 분들의 임신성공 글들을 보면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에 자신과 잘 맞는 방법들을 찾아 하면 임신에 도움이 많이 될거예요."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는 것의 힘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요. 취미생활을 하거나, 반려동물, 곤충 등을 키우는 것도 좋더라구요. 저는 스마일게를 키워봤는데, 귀엽고 기분이 좋고 그랬어요. 아기, 임신에 대한 것만 생각하면 더 임신이 안 되더라구요."

"스트레스 안 받고 긍정적으로 좋은 생각하며 노력하기... 이게 참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은 다 임신이 잘 되고 둘째까지 갖는데 저 혼자 임신이 안 되고 결혼 6년차라니 참 우울할 때가 많았어요. 그럴 때는 잠시 다 내려놓고, 임신한 친구들을 멀리하고SNS도 안 보고 그랬답니다. 누가 뭐라 하든 내 자신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내가 제일 마음이 편해야 살 것 같으니까요. "

"제 경우에는 참 신기한 게 첫째 때는 남편의 회사 발령으로 타지역으로 이사하고 시험관 시술을 할 때 '이번이 마지막이다, 실패하면 남편과 둘이 재미있게 살아야지'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시술을 했어요." 

"이식 후 집에 오는 길에 교통사고가 날 뻔해서 '아 이번에도 실패겠구나, 느낌이 안 좋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다른 때와 달리 누워 있기만 하지 않고 빨래, 청소, 설거지 등 일상생활을 다 했어요. 다 포기하듯 했어요. 맘이 편하니 좋더라고요. 그런데 임신에 성공했고, 유산방지를 위해 면역주사를 5개월까지 매달 8병씩 맞았구요. 열달을 거의 누워 지내서 건강하고 튼튼한 큰딸을 만났답니다."

"둘째도 남편이 직업을 바꾸면서 지방으로 이사하자마자 자연임신이 된 경우구요. 참 신기한것 같아요. 아기는 정말 가장 좋은 때에, 가장 건강한 아기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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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들에게 전하는 말

"아기는 마음이 편할 때 다 내려 놓고 포기했을 때 찾아오더군요. 아기를 힘들게 가지다 보니 남편과 더 사이가 좋아지고 아기에 대해 소중함과 감사함을 더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난임이신 분들 화이팅하세요. 가장 좋을 때에 가장 건강한 아기가 찾아온답니다." 

"아기 기다리시는 이때 진짜 부부끼리 여행 자주 많이 다니세요. 어린 아기일수록 해외 가기는 더 힘드니까 일단 1순위로 해외 그 다음 국내 여행으로요. 꼭 장거리 여행이 아니더라도, 하루코스도 좋고 1박하는 정도 거리라도 다녀오심 좋지요. 그러면 부부사이도 더 좋아지고 기분전환도 되구요. 여러모로 좋답니다. 자궁이 정말 예민해서요.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생리주기가 변하기도 하고 그렇대요. 여행이나 기분전환으로 스트레스 날리세요."

"임신 노력으로는 기분전환을 위해 여행 등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해요. 임신에 대한 것만 생각하다 보면, 더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그럼 또 임신이 잘 안 되거든요."

"아기는 마음이 편할 때 다 내려 놓고 포기했을 때 찾아오더군요. 아기를 힘들게 가지다 보니 남편과 더 사이가 좋아지고 아기에 대해 소중함과 감사함을 더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임신 성공 후기: 쌍둥이 유산에 시험관 5차까지... 108배, 걷기, 족욕으로 아기를 맞이한 김선순님 사연


다시 생각만 해도 힘들 수 있는 경험을 자세하게 공유해 주신 인스타그램 @hangsangsyalrom(항상샬롬)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혹시라도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해 주기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에 남겨 주세요.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드릴게요.

들려주시는 사연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어 아기를 더 빨리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번의 유산 후 시험관 3차로 첫째 임신, 40대 중반에 기적같은 자연임신으로 둘째 임신: 항상샬롬님의 임신 및 난임극복 성공기

주변에 사연을 남겨주실 만한 분이 계시면 이 주소를 공유해 주세요^^

사연 접수 주소: goo.gl/Ev8VPP


관심 및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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